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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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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9 13:39:57, 조회 : 1,935, 추천 : 214 |
지난 주 목요일날 은사이신 신복윤 목사님을 뵈러 합동신학교에 갔습니다.
남포교회를 떠나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린 것같고 또 개척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교훈도 듣고 싶어서 방문을 했었습니다.
이런저런 목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제 헤어지는 시간이 됬는데
목사님께서 '큰 교회 만들 생각하지 말고 좋은 교회 만들 생각 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한마디가 얼마나 무겁고 크게 들렸는지......
큰 교회가 꼭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니겠지요.
좋은 교회를 세우고 만드는 것이 목회의 가장 큰 본질임을 강조한 말씀
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론 저의 마음 속의 생각이 들킨 것같아서 얼굴이 얼마나
화끈 거렸는지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그 여파가 가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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