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32:8-14
1. 들어가는 말
신32장은 모세의 유언 중에 유언입니다.
모세는 그 유언을 노래의 형태로 고백합니다.
유언을 노래로 표현했다는 것은 단지 모세만의 노래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러야 하는 내용이기에 노래로 부른 것입니다.
2. 펼치는 말
그 노래 중에 오늘 읽은 이 말씀은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생생하게 표현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문 10절 말씀을 보시면 아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시고 돌보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 속에 생생하게 함께 하셨는가를 읽을 수 있습니다. 황무지 속에서, 광야 속에서 네 개의 동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만나시고(찾으시고) 호위하시며 (에워싸고) 얼마나 생생합니까?
하나님께서 그렇게 우리의 인생을 돌보시고 인도하신다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능동적인 간섭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 동안에 밥을 굶어 죽은 적이 있습니까?
맹수에게 잡혀 먹힌 적이 있습니까?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데 더워서 죽었습니까?
추워서 죽었습니까?(저 체온 증)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은 것은 언제나 그들의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왜 힘들다고 말합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돌보심의 손길과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이것도 모자라서 두개의 비유를 들어서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노래합니다.
하나는 눈의 비유입니다. 10절 하반부에 ‘자기 눈동자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시는데 자기눈동자같이 지키셨다 입니다.
여러분들은 우리 눈을 지킬 때 지켜야지 하면서 지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지키신답니다.
또 하나는 11절에 나와 있는 독수리 비유입니다.
11절의 히브리어 문장은 독수리가 문두에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충격적 비유입니다.
느슨하게, 흐릿하게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하나님의 돌보심에 대한 발상을 깨트리는 겁니다.
11절을 보십시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광야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시는 모습으로 나왔다면
13,14절은 여호와의 돌보심이 장차있을
가나안 땅에서의 풍성한 축복의 모습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반석에서 꿀을 이상하지 않습니까? 반석에서 물이 나와야 하는데
이것은 종말론적인 축복의 상황을 노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축복을 지금 노래하라고 합니다.
광야에서 말이지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곳이 바로 꿀이 나오는 곳입니다.
기름이 나오는 곳입니다. 올리브유.
3. 맺는 말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하십니까? 얼마나 확신하십니까? 우리 모두가 다 이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확신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Hru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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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4 07:16:46
San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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