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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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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7:01:19, 조회 : 2,182, 추천 : 489 |
고전11:23-26
1. 들어가는 말
성경은 교회를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비유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이라고 할 때 얼른 생각나는 것이 그리스도의 몸이 몇 개냐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활 승천하셔서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 있지요.
그리고 또 하나의 몸이 바로 교회입니다.
얼마나 신비스러운 모임입니까?
천상에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있고 지상에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교회입니다.
2. 펼치는 말
그런데 바로 이러한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 하도록
제정하신 제도가 있는데 그게 바로 성찬입니다.
오늘 본문 24절에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몸이니’
이 본문에 근거해서 성찬의 의미를 세 가지로 말씀을 드립니다.
제일 첫 번째는 주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24절 말씀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2천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같이 공유할 수 있습니까?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을 수 없는데
저는 수내 역에서 옛날 과자 셈베를 먹으면서
20년 전의 과거를 회상해 본적이 있습니다,
노래도 마찬가지입니다.
나훈아, 남진 노래 들으면 2-30년 전으로 휙 넘어갑니다.
우리의 정서가 그 가운데 들어가게 됩니다.
성찬을 통해서 우리가 2천년 전의 역사적 사실에 영적으로 참여하는 제도가 바로 성찬입니다.
두 번째는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는 의식입니다.
26절 ‘오실 때까지’ 계시록에 보면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나옵니다.
바로 그 잔치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 성찬입니다.
이것은 비단 미래를 기다린다는 소극적 의미만을 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그리스도의 종말의 축복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골3:1‘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그리스도와 함께 산 것을 과가서로 묘사합니다. 이미 누리고 있는 현실적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연합입니다. 이 연합은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그리스도와 내가 연합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분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참여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도간의 연합니다.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는 의식입니다.
3. 맺는 말
이 거룩하고 복된 제도를 허락하셔서 주의 은혜를 누리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면서 의식에 참여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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