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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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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9 17:09:22, 조회 : 1,816, 추천 : 324 |
단6:10-15
1. 들어가는 말
다니엘은 어린 나이에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했습니다.
나라를 잃었고 포로 신세였지만 하나님을 깊이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나이 약 80세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에 다니엘이 살던 이방제국의 패권이 바뀌었습니다.
바벨론에서 메대 파사로 바뀌었습니다.
그런 강대국들의 변화무쌍한 흐름 속에서도 다니엘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지켰습니다.
죄악 된 이방 정치와 문화의 한 복판에서 영향력이 있는 지도자로
그의 믿음의 능력을 보였습니다.(한국 사회전반에 신자들이 많은데)
그가 그렇게 그의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 뭔가?
다니엘의 기도, 다니엘의 믿음 때문입니다.
2. 펼치는 말
다니엘의 기도가 어떤 배경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가를 알기 위해서 당시의 역사적 상황들을 알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에 고대 근동의 패자였던 바벨론이 메대와 파사 연합군에 의해서
정복됩니다.
굉장히 대대적인 전쟁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싱거운 전쟁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바벨론은 내적으로 도덕적 부패와 타락이 극도로 심했습니다.
365일 중에 250일을 잔치를 하면서 보낼 정도였습니다.
그러니까 잔치 하는 중에 메데와 파사에게 정복을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메데 파사의 다리오 왕이 등극하고 나서 보니까 기강이 많이 해이해지고 모든 행정체계가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틀을 세울 려고 행정제도를 개편합니다.
전국을 120개의 도로 나누어서 각 도마다 방백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방백들을 관리하는 책임자로 총리를 세웁니다.
다리오 왕이 총리를 세우면서 ‘자 방백들을 다스릴려면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야 설득력이 있겠구나’ 싶어서 신망이 두터운 사람,
신뢰할 만한 사람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다니엘이 적격이었습니다.
바벨론 시대 때도 인정을 받았고, 검증된 인물이었습니다.
그것도 수석 총리로 세웁니다(3절).
자 그런데 이렇게 소위 뜨니까 견제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4절 말씀을 보시면 고소할 틈이 없습니다.
단 한 가지 틈을 찾았는데 다니엘의 기도였습니다. 6:6-9에 보니까
바로 이런 상황 속에서 다니엘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세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신앙의 지조였습니다.
다니엘은 독재자와 같은 왕들을 60여년 동안 섬겨왔기 때문에 왕의 어인이 얼마나 큰 능력이 있는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어겼을 때 돌아오는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잘 알았습니다.
생명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3대 거짓말 (처녀가 결혼하기 싫다, 밑지고 판다, 빨리 죽어야지)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원수들의 간계가 있는 것도 알았습니다.
악한 사람들의 음모가 현실적으로 구체화 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든 주변의 상황들이 자기를 조여들어오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합니다.
다니엘도 자기 나름대로 인맥이 있었을 것입니다.
왕을 찾아가서 독대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인간적인 수단을 다 배제하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기도합니다. 히11장 돌, 톱(렘), 굶주림, 환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씌워 가지고
2) 꾸준한 기도였습니다. ‘전에 행하던 대로’
다니엘이 이 문제를 대처하는데 있어서 어느 날 갑자기 대응하는 것이 아닙니다.
60 여 년 동안 줄기차게 꾸준하게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쌓였던 기도의 실력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우상의 음식을 먹지 않는다.
평상시에 쌓아 놓은 기도로 만나는 것입니다.
꾸준한 기도가 있을 때, 믿음의 자세를 견지하고 나아갈 때
위기의 순간에서 큰 결단을 할 수 있습니다.
3)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입니다.
열린 창에서 저 창문을 향하여 하나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올 것이다.
3. 맺는 말
다니엘이 살던 시대와 우리가 사는 시대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온 우주와 역사의 주인이심을 믿고
오직 그분께만 나아가는 기도와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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